송종국 박잎선 이혼이유

송종국 박잎선 이혼이유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해설가 송종국 전부인 박잎선(박연수로 개명·39)이 자녀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박잎선 송종국 이혼이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월드컵 스타들의 은퇴 후 뒷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한때 히딩크 감독의 황태자라 불리던 송종국은 결혼과 이혼을 두 번씩 하고 현재는 솔로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 송종국 이혼사유에 대해 언급한 한 방송인은 "송종국은 지난 2005년 24살이 되던 해에 결혼을 한다. 2년 만에 이혼을 하며 첫 번째 결혼은 실패로 돌아가게 됐다. 이후 박잎선 씨와 두 번째 결혼을 하고 1남 1녀를 낳고 아이들과 예능에도 출연했다. 그러다가 촬영 때부터 이상한 기운이 감지됐다. 결국, 2015년에 두 사람은 이혼을 발표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황영진 연예부 기자는 "전 부인 박잎선 씨가 예전에 썼던 글이 있다. '물건 버리듯 가족 버린 남자'라면서 힘든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박잎선은 이혼 당시 송종국에게 내연녀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글들을 SNS에 올렸고 방송에서도 송종국의 여자문제로 이혼했음을 은연 중에 드러냈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제공 - 사진

 

박잎선은 상대 여성을 겨냥해 "건강한 커플이라. 우리 지아와 지욱이를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송종국은 자신을 둘러싼 외도설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힘들지만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앞서 송종국은 지난 2003년 6월 첫 번째 부인과 결혼했지만 2005년 5월 이혼했습니다.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 씨는 이영표의 소개로 만났으며 이영표의 부인이 다니던 교회 신도이자 송종국의 팬클럽 회장으로 연을 이어오다 지난 2003년 6월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하지만 2005년 5월에 이혼을 하는 등 송종국 첫번째 이혼사유에 대한 루머들이 종종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게 송종국 전부인 김정아 사망 루머로 한동안 이에 대한 루머가 떠돌기도 했는데요.

 

 

송종국 김정아 이혼사유에 대해 결혼생활은 1년 정도였으나 대부분이 불화로 점철되었다는 카더라 통신도 존재하며, 위자료 문제로 심적 부담이 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박잎선 재혼 관련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박잎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혼 후 심경에 대해 전했습니다.

 

당시 그는 "다시 결혼할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한편, 박잎선은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의 여주인공 새리 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2016년 여성동아에 따르면, 박잎선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는데요.

 

인스타그램

 

박잎선은 2001년 SBS 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에도 출연했지만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06년 12월 송종국과의 결혼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결혼 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던 박잎선은 2013년 송종국, 두 자녀 송지아-지욱 남매와 함께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박잎선은 여전히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화목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던 송종국 가족은 2013년 말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했지만 약 2년이 채 안 된 2015년 10월 송종국과 박잎선의 파경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