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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 무혐의 근황
    Entertain 2018. 8. 30. 10:28

    김흥국 무혐의 근황

     

    가수 김흥국에게 性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 A씨에게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가운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보완 조사를 지시해 수사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이날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김흥국에게 性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무고 혐의로 피소된 여성 A씨에 대해 보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는데요.

     

    A씨는 지난 3월 김흥국을 x간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김흥국 무혐의 처분으로 오히려 무고죄 의혹을 샀습니다.

     

    경찰은 최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A씨에 대해서도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이에 대해 검찰은 다툼이 있는 부분을 더 명확히 해달라며 보완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무고 혐의가 보완조사에서도 증거불충분으로 결론 나면 A씨와 김흥국을 둘러싼 논란은 모두 법적 처벌을 내리기 어려운데요.

     

    방송화면 캡처 연합뉴스TV 제공 - 사진

     

    김흥국의 性폭행 혐의를 수사한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 증거불충분으로 김흥국 무혐의 처분 내린 바 있습니다.

     

     

    자칫 性폭행 의혹이 무혐의라면 이를 고소한 상대방은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데요.

     

    무고죄는 제한적인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무고죄는 타인을 형사 처벌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리는 경우 성립되는데 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상당수의 '혐의없음'으로 판결된 性범죄 사건은 혐의 자체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라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으로 이런 경우 무고죄 역시 증거불충분으로 처벌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네티즌들은 도대체 누가 잘못한 것이냐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범죄 사실은 있다는 건가? 누구 잘못인데?", "A씨 김흥국 무혐의 둘다 잘못이란 말인가? 둘 다 잘못이 없다는 건가?",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3월 A씨에게 x간·준x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됐는데요.

     

     

    김흥국은 혐의를 부인하고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김흥국은 그룹 오대장성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1985년 '창백한 꽃잎'으로 솔로 데뷔후 솔로로 전향하면서 별다른 히트곡없이 가수생활을 이어 왔는데요.

     

     

    그러다 1989년 ‘호랑나비’곡을 발표와 함께 호랑나미 춤이 인기를 얻으면서 그해 가요계를 평정했습니다.

     

    김흥국은 제4회 골든 디스크 인기상과 MBC 10대 가수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는데요.

     

     

    이듬해인 1990년엔 둘리 춤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게스트로 출연, "심하다 심해", "거의 나의 독무대야"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예능계 대표 아이콘으로 활동무대를 넓혔습니다.

     

    1991년 '59년 왕십리'는 또다시 그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줬는데요.

     

     

    김흥국은 1996년 '2002월드컵’한국 유치전 기원을 위해 54시간 동안 2002배를 올리며 월드컵 홍보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축구홍보대사로도 불리는 김흥국은 '예능 치트키', '흥궈신'으로 불리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는데요.

     

     

    평탄대로를 걷던 김흥국은 2018년 한 여성이 김흥국이 자신을 性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가수 인생 최대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性폭행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법적 공방과 함께 주변 지인들로부터 잇단 性추문 폭로가 터지자 김흥국은 진행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는데요.

     

    검찰의 보완수사 지시로 김흥국의 미투 폭로 관련한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함에 따라 그의 복귀도 당분간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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