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전남편 이혼 사유

소찬휘 남편 이혼 사유

 

가수 소찬휘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재혼으로 알려지고 있는 소찬휘 전남편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03년 8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윤모 씨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2년 7개월만에 이혼한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은 2001년 뮤지컬 '세븐 템테이션'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1년8개월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성격차이로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찬휘 이혼 사유 성격차이임을 언급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이후 배우 이정헌과 지난 2009년 4월 지인의 모임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그해 9월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러나 바쁜 일정으로 결혼식 일정을 미뤄 오다 결국 지난 2013년 1월 결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지난해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미 한 번 갔다 왔다. 편하게 말해도 된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이어 "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다. 마음이 급하다"면서 결혼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하지만 결혼만큼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제가 살면서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좋은 만남을 갖고 싶다"는 바램을 전한 바 있는데요.

 

 

이날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올해 상반기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녀보다 7세 연하인 로이는 그녀가 지난 2014년 발표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교제를 시작했는데요.

 

 

그는 지난해 밴드 경연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로 우승한 스토릿건즈의 멤버로, 업라이트베이스(콘트라베이스) 연주자라고 합니다.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릿건즈는 지난해 방송된 KBS2 '톱밴드' 시즌3에 출연, TOP 3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락타이거즈의 연주자로 합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1996년 1집 '체리쉬(Cherish)'로 데뷔한 그녀는 데뷔 20년차의 베테랑 록커로 '티얼즈(Tears)', '보낼 수밖에 없는 난' 등의 히트곡들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파워풀한 여성 로커로 발돋움했는데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