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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난 결혼 못한 여자 소신발언
    Entertain 2016. 7. 19. 14:42

    김정난 결혼 못한 여자 소신발언

     

    배우 김정난이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 100인과 경쟁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결혼과 관련한 소신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배우 김정난은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 쇼' 코너 '어서옵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DJ 이성미는 "지금 남자친구나 남편 얘기를 해야 하는데 고양이 얘기를 하고 있다"며 "사실 그렇게 얘기하면 '남자친구가 없으니까 고양이 얘기를 하고 있다' 라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1 대 100 김정난 KBS 2TV 제공 - 사진

     

    이에 김정난은 "그런 시선으로 안 봤으면 좋겠다. 남자친구나 남편이 없으면 '불쌍하다' 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분이 있다. 기분 굉장히 안 좋다. 내 삶에 만족하고 행복한데 왜 남이 그런 시선을 볼까.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소신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러브FM 노사연, 이성미 쇼 SBS 제공 - 사진

     

    과거 김정난 송일국 스캔들로 일각에서 김정난과 배우 송일국이 연인 사이였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KBS 드라마 인생화보의 일부 팬들이 퍼트린 루머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때문에 송일국 김정난 결별이유 또한 있을 수 가 없으며 가족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닥쳐 결별했다는 소문은 결국 루머로 밝혀졌는데요.

     

     

    김정난은 지난 2013년 11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에 조급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정난은 당시 "극중 캐릭터는 나이 마흔 넘도록 시집 못갔다. 올케 은수가 결혼을 두 번이나 하고 사랑받는 것에 질투를 한다. 백수로 살면서 명품백 사고 자기 꾸미고 치장하는데 바쁜 전형적 된장녀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는데요.

     

     

    이어 "실제 나는 늘 일을 손에서 놓아본 적이 없다. 외로울 틈도 없었고 외로움을 느낄 시간조차 없었다. 어찌 하다보니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다"며 "지금 크게 아쉽거나 결혼에 절박하지 않다. 좋은 사람이 생겨서 친구처럼 살아가는 게 좋은 일이기는 한데 극중 캐릭터와는 정말 많이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아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을 위해서

     

    가장 최근 결혼을 언급한 방송은 지난해 7월 방송된 '썸남썸녀'에서 김정난은 결혼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힌데 이어 자신을 '셀프디스'하면서 시선을 모은 바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김정난은 김지훈과 함께 윤형빈 정경미의 집을 찾았고 윤형빈의 아들을 보며 "난 아이를 낳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연애세포가 죽어서 연애도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썸남썸녀 김정난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지금 내 나이에

    아이를 훌륭하게 키울 수 있을까?

     

    이에 윤형빈은 "굳이 그 세포를 깨워서 결혼해야하나 싶다"고 농담을 하자 김정난은 "그래도 확실한 것은 결혼 하고 제일 좋은 것은 두 가지다. 신혼여행이 정말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아기다. 아기를 낳기 전까지 내가 이렇게 아기를 좋아할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누나 그냥 속도위반

    하면 안 돼요?

     

    김정난은 "나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아이를 낳고 싶지는 않다. 지금 내 나이에 아이를 훌륭하게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속도위반하라'는 김지훈의 말에 "속도위반할 대상이 없다. 이제 내가 속도위반을 해도 부모님에게 혼나지 않을 나이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속도위반 할 대상이 없다고!!

     

    한편,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1 대 100'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배우 김정난의 스크린 데뷔작이 ㅇ로 영화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데뷔 전 고등학생 때 영화 제목과 내 배역도 모르고 아르바이트로 갔던 거였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간호사 복 던져주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해서 그냥 했다"며 "나중에 극장서 보니까 ㅇ한 영화였는데 제목이 '클라이막스1'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대근, 강리나 선배님 주연의 작품이었는데 그렇게까지 ㅇ하진 않다"고 본의 아니게 ㅇ로영화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김정난이 출연하는 '1대 100'은 이날 19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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