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국 중국 축구 라인업
    Sports 2016. 9. 1. 12:44

    한국 중국 축구 선발 라인업

     

    한국과 중국 축구가 맞붙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번째 여정을 앞두고 등번호를 공개하면서 한국 중국 축구 선발 및 라인업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중국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등번호를 공개했는데요.

     

    한국 중국 축구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슈틸리케호에 처음 승선한 황희찬은 등번호 9번을 달고 A매치 데뷔전을 준비합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중국 축구 일정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7번, 기성용(스완지시티) 16번,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13번 등 기존 선수들은 대부분 등번호를 유지했는데요.

     

    등번호 10번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받았고, 1번은 정성룡(가와사키프론탈레)의 몫이 되었습니다.

     

     

     

    한중전 축구 등번호

     

    1. 정성룡
    2. 이용
    3. 오재석
    4. 김기희
    5. 김민혁
    7. 손흥민
    8. 정우영
    9. 황희찬
    10. 지동원
    11. 권창훈
    12. 이재성
    13. 구자철
    14. 한국영
    15. 홍정호
    16. 기성용
    17. 이청용
    18. 김승규
    19. 김영권
    20. 장현수
    21. 김진현

     

    YTN 월드컵 최종예선 돌입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한국 피파랭킹 48위, 중국 피파랭킹 78위며 역대전적은 17승 12무 1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는데요.

     

     

    중국, 지난 22일부터 조기 소집 훈련

     

    한국은 2010년 2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에 0-3으로 진 것이 유일무이한 패배입니다.

     

     

    슈틸리케호 중국보다 훈련 기간 짧아

     

    이에 '공한증(恐韓症)'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졌는데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3개월 만의 경기에서 어떻게 조직력을 갖출지 봐야겠지만,

    좋은 선수는 이런 상황을 잘 극복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국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공한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한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공한증' 깬

    바로 그 감독

     

    그러나 "FIFA 랭킹에서는 우리가 30계단 앞서 있고, 역대 전적도 앞서 있지만 축구는 기록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나은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는데요.

     

     

    가오홍보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당시는 허정무 감독이었고, 지금은 슈틸리케 감독입니다.

    전술도, 생각도 그때와 다릅니다.

     

    중국 대표팀의 가오 홍보 감독도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강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원톱 또는 제로톱

     

    반면 중국 선수들은 "우리 세대는 '공한증'을 모른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막내 황희찬 슈틸리케호 유일한 원톱 지원

     

    중국 수비수 쟝즈펑은 중국 시나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국과 처음 상대해보는 것이고 '공한증'이 무엇인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지동원 활용 2선 공격진 극대화 ... 제로톱 가능성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따낸 '1승'이 2010년 가오 홍보 감독이 중국 대표팀을 이끌 당시에 나왔던 것에 주목하며 희망을 키우고 있는데요.

     

     

    중국 인해전술

    상암 습격

     

    가오 홍보는 6년 전 한국에 패배를 안겼던 인물로 슈틸리케 감독과 가오 홍보 감독의 대결이기도 한 이번 매치에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 프로축구에서 뛰는 김영권 , 장현수, 김기희, 정우영 등을 선발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중국 원정 응원단 '인해전술' ... 최소 2만 명 예상

     

    수비에는 김기희, 장현수, 김민혁, 김영권, 오재석, 이용, 홍정호와 공격에는 구자철, 기성용, 권창훈, 손흥민, 이재성, 이청용, 정우영, 지동원, 한국영 등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중국축구협회

    -> 원정 응원단 티켓 4만장 요구

     

    대한축구협회

    -> 1만5천장 할당 -> 전량 판매

     

    해외 베팅업체들 또한 한국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비윈은 1일 오전 10시 현재 한국의 승리에 배당률을 1.35배로 책정했는데요.

     

     

    첸위통 중국 LE TV 기자

    정말 많은 중국 응원단이 한국으로 올 겁니다.

    상상 이상이죠. 이렇게 많은 원정 응원단은 처음 봅니다.

     

    반면 중국의 승리에는 9.75배, 무승부는 4.4배였습니다.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

    역대 단일 이벤트 중에 최고로 많은

    원정 관중 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베팅 사이트에서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돌려받는 배당금의 액수가 적다는 뜻으로 한국의 승리를 높게 점친다는 의미인데요.

     

     

    중국 월드컵 본선진출 올인

     

    최종예선 경기당 승리수당 5억 원

    월드컵 본선 진출 보너스 100억원

    모든 원정 경기 전세기 지원

     

    스보벳 역시 한국의 승리에 1.35배, 무승부 4.1배, 중국의 승리에는 7.6배의 배당률을 책정해 한국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손흥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저희가 홈 경기하는데 중국 팬들보다

    (우리 관중이) 더 많이 와서

     

    한편, 중국과 한국이 속한 최종예선 A조에 이란(39위), 우즈베키스탄(55위), 카타르(80위), 시리아(105위)가 있는데요.

     

     

    대한민국 축구가 중국 축구보다 이런(응원) 면에서부터

    앞서 있다는 걸 꼭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예선 1, 2위 팀은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차지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