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차주혁 본명 박주혁 개명

열혈강호 차주혁 본명 박주혁 개명

 

유명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멤버 열혈강호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991년생인 그는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 가수 활동을 먼저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과거 음주사진과 더불어 불미스러운 루머로 끝내 가수활동을 접은 바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그는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아 性범죄 루머에 휩싸이는가 하면 미성년자임에도 유흥업소로 보이는 곳에서 음주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유출 돼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당시 소속사는 졸업식이 끝난 뒤에 찍은 사진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논란은 쉽게 걷히지 않았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 사진

 

결국 소속사는 부랴부랴 활동을 정리했고 1년 만인 2011년 팀을 탈퇴한 그는 열혈강호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 전업했는데요.

 

 

남녀공학은 그 외에도 멤버 미소수미(이수미) 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배우로 전향 팀을 떠났으며 열혈강호라는 이름 대신 지금의 예명으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지난 2011년 11월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남녀공학에서 탈퇴를 선언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2012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열혈강호 박용수 본명이었지만 박주혁으로 개명한 듯 한데요.

 

당시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열혈강호 차주혁 개명이유에 대해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가수로의 복귀 계획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스틸컷

 

지난 2013년에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단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는 듯 했으나 결국 제작사에서 해당부분을 편집했는데요.

 

이후 열혈강호 박주혁 그해 입대해 지난 2015년 7월 전역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해 8월에도 비슷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는데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숨겨 캐나다로 입국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의 말을 인용해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 대부분의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범행 행적이 드러난 만큼 부인할 수 없는 것"이라며 "공범과 함께 검찰에 곧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8월 케타민을 가방에 은닉해 캐나다로 밀반출 하려다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되었다고 보도했는데요.

 

경찰은 벤쿠버 주재관으로부터 통보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수사 결과 대마 ,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흡연 및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더욱이 그의 차량에서도 소량의 마약이 발견됐고 서울 강남의 호텔, 가평 리조트 등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8명도 함께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편, 이날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3월 강모(29·여·불구속 기소)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았고, 그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는데요.

 

검찰은 그와 함께 강씨도 추가로 재판에 넘겼으며 강씨는 이미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