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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나레이션
    Entertain 2018. 3. 27. 21:52

    이효리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나레이션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여하는 가운데, 제70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내레이션을 맡게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27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가 내달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진행하는 '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는데요.

     

    대중가요 가수들이 추념식 본행사에 참여한 것은 2014년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에 관객으로 참석했을 때 김제동과의 대화로 추념식 참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당시 김제동은 객석에 있는 이효리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효리씨가 4.3항쟁 희생자 추념식의 사회를 맡는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이효리는 "제가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는데, 괜찮다고 했다"며 "제주도에 살면서 민박도 하고 제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내레이션에 선뜻 응한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제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이번에 맡았다"고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소길댁'이란 애칭을 얻었고, 현재는 자택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1'에 이어 시즌2를 통해 시청자와 매번 만나며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는 효리네민박2에서도 4.3을 언급하며 제주의 아픔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청와대와 제주도청에 따르면, 올해 추념식에서는 이효리가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맡고,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본명 조윤석·42)이 기념 공연을 하는데요.

     

     

    당초 이효리가 사회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회는 KBS 제주방송총국 한승훈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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