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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마이애미오픈 32강 진출 마이클 모와 격돌
    Sports 2018. 3. 24. 12:37

    정현 마이애미오픈 32강 진출 마이클 모와 격돌

     

    에브덴을 꺾고 마이애미 오픈 32강행 정현 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스타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매슈 에브덴(76위·호주)을 꺾고 마이애미 오픈 3회전에 진출했는데요.

     

    지난 23일(현지시간) 복수의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정현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 매슈 에브덴(76위·호주)과 경기에서 2-0(6-3 7-5)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는데요.

     

     

    정현은 이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에브덴을 꺾고 3회전(32강)에 진출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 사진

     

    1세트 게임 스코어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에브덴의 서브 게임을 가져온 정현은 5-3 상황에서 또 한 번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는데요.

     

     

    2세트 역시 5-5 상황에서 연달아 두 게임을 가져오며 1시간 24분 만에 승리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로써 정현은 마이클 모(176위·미국)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는데요.

     

    정현의 다음 상대 모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3회전에 합류했습니다.

     

     

    정현보다 두 살 어린 1998년생 모는 지난해 9월 141위가 자신의 최고 랭킹인 신예인데요.

     

     

    정현은 지난해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모와 맞붙어 2-0으로 이긴 바 있습니다.

     

    정현과 모의 32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에 열릴 예정인데요.

     

     

    정현은 지난주 막을 내린 ATP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오픈을 포함 최근 3개 대회 연속 8강에 올랐으며, 이번주 발표된 ATP랭킹에서 현역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인 2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함께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797만 2535달러)에서는 오사카 나오미(22위·일본)의 돌풍이 사그라들었는데요.

     

     

    지난주 BNP 파리바오픈에서 마리야 샤라포바(42위·러시아), 시모나 할레프(1위·루마니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6위·체코) 등을 연파하며 우승한 오사카는 이 대회 1회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491위·미국)를 제압했으나 엘리나 스비톨리나(4위·우크라이나)와 2회전에서 0-2로 져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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